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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선선한 곳에서 자라는 게 꽃을 오래 볼 수 있기 떄문에 대표적인 겨울꽃입니다. 

    꽃도 크고 화려해서 겨울에 집에 놓으면 추운 삭막함을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

    겨울에 지인분들한테 화분 꽃을 선물한다면 1순위로 추천하는 꽃입니다. 

    시클라멘(Cyclamen)의 원산지는 지중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스어인 Kylos에서 유래 되었는데요. 

    Kylos는 원형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겨울부터 봄까지 지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돼지의 빵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돼지가 시클라멘의 뿌리를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학명: Cyclamen persicum

    생물학적 분류: :    계:    식물계(Plant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꽃말

    수줍음,내성적성격,사랑,시기,질투

     

        시클라멘 개화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 피는데 꽃잎이 구근에서 올라올 때는 고개를 숙이고 올라오다가 위로 올라오면서 개화합니다. 집에 온도가 잘 맞는다면  11-3월 이외에도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시클라멘의 전설은 한 수녀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어 종교를 떠나서 남자와 도피했는데 남자에게 실연당하자
    자살을하고 피를 흘린수녀의 넑이 시클라멘이 되었다고 합니다... 좀 무섭네요...;;

    시클라멘 색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흰색, 요즘은 투톤(아래위가 색이 다름) 종류도 많습니다. 꽃의 높이는 20~30cm가 되는데 보통 꽃집에서 파는 키 높이는 25 cm 정도 이며 보통 겨울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생장하기 위해서는 온도 또한 중요한데요.
    온도는 영상 10도 정도에선 월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겨울꽃인 만큼 서늘한 곳을 좋아하며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합하지만,정말 추운 혹한기 때는 실내로 옮겨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서 초여름까지 꽃을 보고 나면 여름에는 휴면기에 접어들어 물주기를 멈추고 서늘한 곳에 놓았다가 가을이 되면 새잎이 나올 때쯤 물을 주며 해가 잘 드는 양지로 옮겨놓으면 겨울에는 또 예쁜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흙은 보통 리트머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좋지만 이게 어려울 시 꽃집에서 파는 분갈이 흙으로 분갈이를 하거나 위에 얹어 주면 물을 주며 서서히 스며들어 양분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주기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지만 과한 습도에는 매우 민감한 꽃이다. 우리나라 아파트 겨울철에 딱 맞는 꽃인 것 같다.

    꽃대나 잎이 아래로 내려갈 때쯤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모든 꽃은 물을 닿으면 쉽게 무르거나 지기 때문에 잎과 꽃이 안 닿게 저면관수를 하는 게 좋다. 저면관수란? 물뿌리로 물을 머금게 하는 방식이다. 어려우면 큰 대야에 화분의 1/3정도 물을 넣고 대야 안에다 화분을 1-3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흙이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면관수가 어렵다면, 꽃잎이 안 닿게 화분에 흙 쪽에만 모든 흙이 다 젖을 수 있도록 흠뻑 주면 된다. 



    사계절 관리 방법

    겨울과 봄: 베란다 창가 쪽 해가 들어오게 키우다가 영상 10도 미만으로 내려갈 땐 실내로 옮겨준다. (10~15도 적정)
    여름철: 장마 때는 잎줄기에 물이 많아 무를 수 있으므로 물주기를 멈추고 그늘로 옮겨준다.
    가을철: 새로운 잎들이 올라오면 이때 비료를 주어 꽃대가 하나씩 올라오면 해로 옮겨준다.

    *기를 때 꽃이 지는 것은 꽃대 아래를 잡고 위로 뽑으면 뽑힌다. 꽃잎도 너무 크거나 안 이쁜 것은 수형을 보며 다듬어준다.

    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동그랗고 딱딱하게 몽우리가 생기는데 이 안에 보면 씨앗이 있다. 이것을 잘 말려서 씨앗을 물에 불려준다면 파종을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

    식물의 잎에 검정 반점이 생기면 잎 썩음병이므로 식물을 격리하는 게 좋다. 바랜 잎으로 보이는 것은 거미 진드기는 거미줄을 찾아 잎의 밑면에 벌레가 있는지 확인 후 제거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조금의 독이 있으니 동물들이 닿지 않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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